태풍 '카눈' 직접영향권 예보에 경남도지사 현장점검 나서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8-07 16:07:39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오는 9일부터 경남이 직접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김해시와 거제시를 잇따라 방문하며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매년 집중호우로 차량 통행이 어렵고 가옥이 침수되는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양수기 26대를 설치하고 있는 김해시 장유면 내덕동을 찾아 현장 상황을 챙겼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이 강풍과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침수지구 현장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에 이어 거제로 이동한 박 지사는 덕포해수욕장에 있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방문해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덕포동 상덕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 등 편의시설을 살폈다.
박 지사는 "폭우와 태풍에 대비해 덕포천을 조속히 정비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노력하겠다"며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카눈'은 9일부터 10일 사이 경남으로 상륙해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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