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9월까지 유관기관 함께
임창섭
bsnews1@naver.com | 2023-08-07 08:16:57
부산시는 9월까지 각 구·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생물테러감염병 살포 상황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 경찰, 소방, 군, 의료기관 등 지역 내 생물테러 유관기관들이 직접 참여해 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 숙지 및 단계별 대응 등을 점검한다.
훈련은 대규모와 소규모로 나눠 진행된다. 각 구·군 보건소 주관으로, 오는 11일 동래구를 시작으로 총 8개 구·군에서 실시된다.
대규모 훈련은 생물테러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ITX)이다. 동래구보건소 주관으로 11일 오후 3시 동래구 청소년수련관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실시된다.
소규모 훈련은 보호복 착탈의 등 보건인력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다. 연제구(17일), 남구(30일), 금정구(9월 7일), 부산진구(9월 13일), 수영구(9월 14일), 해운대구(9월 20일), 기장군(9월 26일) 등이다.
시는 모의훈련 대응에 필요한 개인보호장비를 각 보건소에 지원해 초동대응 요원의 안전 확보와 현장대응 능력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사회적 혼란을 일으킨 해외 발송 의심우편물과 관련해 시민은 개봉하지 않기, 냄새를 맡거나 맨손으로 만지지 말기 등 대국민 행동대응 요령을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임창섭 기자 bs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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