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문송림, 맥문동 보라빛 물결…소나무 군락지도 재정비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8-03 15:35:41
경남 밀양지역 기온이 역대급 37도까지 치솟은 3일, 삼문동 밀양강 둔치에 자리잡은 '삼문송림'에 보라빛 향기 가득한 맥문동 꽃이 활짝 폈다.
밀양시는 지난 2021년 맥문동 18만 본을 심었다. 올해 5월에는 인근 산책로 주변에 추가로 3만6000본을 심어 맥문동 단지를 조성했다.
여름철 삼문송림숲을 거닐다 보면 시원한 솔바람과 보랏빛 향기를 만끽할 수 있어 지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꽃은 8월 초 개화해 9월 중순에 꽃이 지는데, 8월 말이 되면 만개한 맥문동을 만날 수 있다. 밀양시는 매년 아름답고 예쁜 꽃을 피우기 위해 지속적인 시비, 풀매기 작업 등으로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삼문동 소나무군락지는 지난 3월 삼문 송림 생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수려한 소나무의 모습으로 재정비돼 이전보다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밀양을 대표하는 영남루와 마주하고 있는 '삼문 송림'은 제방 길을 사이에 두고 청소년수련관 구절초 단지와 강변 송림 두 곳을 합쳐 일컬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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