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섬 발전 특성화사업'에 경남도 3개 사업 반영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8-03 11:32:46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섬 발전 특성화 사업'에 경남도내 3개 섬이 신규 선정돼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경남도는 행안부의 '2024년 섬 발전 특성화사업' 신규 대상지로 통영시 욕지도와 사천시 신수도·마도 등 3개 섬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들 3개 섬에서는 각각 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민주도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소득을 창출하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이중 통영시 '욕지도 좌부랑개 마을'은 지난 5월 2일 박완수 도지사가 역대 도지사 중 최초로 섬마을을 방문해 '좌부랑개 골목' 등 욕지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남해안 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던 곳이다.
경남도는 우리나라 근대어촌의 발상지인 좌부랑개 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살려 골목 내 유휴 상가 리모델링, 근대어촌 발상지 테마 활용, 욕지도 특산품 특화사업 개발 등을 통해 섬 주민 소득 창출과 청년인구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벨트 사업 등과 연계해 경남이 세계적인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섬이 가진 고유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섬 발전 특성화사업' 외에도 내년에 20개 '섬 발전 내역사업'에 총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 섬 주민의 생활 편익 증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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