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2023년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642명 선정

황현욱

wook98@kpinews.kr | 2023-07-31 09:13:01

여신금융협회가 전체 전업 모집인의 8.8%에 해당하는 642명을 '2023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전문성 강화와 자긍심 고취로 건전영업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7년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해온 제도다. 우수모집인으로 선정되기 위해선 여신협회가 신용카드사로부터 매년 7월 신청자를 접수 후 자격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번 우수모집인 인증자격은 △근속기간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됐다.

▲'우수모집인' 인증 로고. [여신금융협회 제공]

심사기준은 동일회사에서 2년 이상 근속해야 하며 연소득은 상위 30% 이내여야 한다. 또 직전 2년간 모집한 회원 중 12개월이 초과된 유실적 회원의 비중이 60% 이상이며 등록기간 내 불완전판매와 모집질서 위반 사실이 없는 모집인을 대상으로 심사가 실시된다. 인증자격의 효력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유지된다.

2023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은 총 642명이 선발됐다. 이는 전체 전업모집인(7323명) 중 8.8% 규모로 선정됐으며 전년(667명) 대비 인증비율은 0.8% 포인트 증가했다. 이들의 평균 회원유지율은 80%로 인증기준인 60%를 웃도는 수치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55.8세이며 평균 근속기간은 8.4년으로 지난해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인증 횟수별로는 최초 인증자는 154명(24.0%) △2회 인증자 120명(18.7%) △3회 인증자 77명(12.0%) △4회 인증자 100명(15.6%) △5회 인증자 55명(8.6%) △6회 인증자 60명(9.3%) △7회 인증자 76명(11.8%)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 2021년 도입된 특별인증제인 '그린마스터'는 총 38명이 선정됐다.

▲'그린마스터' 인증 로고. [여신금융협회 제공]

그린마스터는 최근 5년 연속 우수모집인으로 인증 받은 모집인 중에서 회원유지율이 높은 순서 등 신용카드사 자체기준에 따라 선정되는 모집인에게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 이들에게는 인중물품과 인증로고의 사용권리가 제공된다. 인증자격의 유효기간은 우수모집인 인증과 동일하다.

올해에는 38명이 그린마스터로 선정됐고 △최초 인증자 16명(42.1%) △2회 인증자 9명(23.7%) △3회 인증자 13명(34.2%)으로 나타났다. 그린마스터 인증비율은 전체 전업모집인(7323명) 대비 0.5%에 해당하며 우수모집인(642명) 대비 5.9% 수준이다.

평균연령은 56.8세, 회원유지율은 79.2%로 우수모집인과 유사하나 근속기간은 11.9년으로 우수한 모집인일수록 장기근속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우수모집인 인증 제도가 신용카드업계 최고의 영예로운 인증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모집인의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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