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밀양공연예술축제 & 단장면 '한여름밤 음악회' 성료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7-30 20:58:04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아흐레 동안 경남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열린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연극!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전국 57개 팀의 특색있는 88개 명품 공연과 행사가 열렸다.
특히 개막작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시작으로 천막극장에서 공연된 '라이어', '두여자' 등 초청공연 모두 연일 매진사례가 이어졌다.
성벽대작으로 펼쳐진 '에쿠우스'와 '두영웅'은 야외공연에 걸맞은 스케일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을 압도했고, '밀정리스트' '독립군아리랑' '난파-가족' 등도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 젊은 창작가들의 등단 기회를 마련하고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공연예술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연출가를 발굴하는 MZ연출가전에는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6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미래상에는 연극공동체 다움의 '오브제 음악극 동물농장'(연출 서민우)이, 신진상에는 극단 태양의 바다 '글뤽 아우프'(연출 임주은)가 수상했다.
국내 연극, 뮤지컬 학과 및 관련 정규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경연을 펼친 대학극전 또한 예선을 통과한 6팀이 경연을 펼쳤다. 대상에는 국제예술대학교의 '햄릿 In The Story'가 선정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작품상에는 호원대학교 '유리동물원', 동상에는 국제대학교 '동지섣달 꽃 본듯이'가 각각 수상했다.
'제4회 관광객과 단장면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 성료
밀양시 단장면주민자치회(회장 장상명)는 29일 밀양댐 생태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휴가철 관광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관광객과 단장면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인조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요가, 매직쇼, 트로트 초청가수(문희옥·강설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전통부채(캘리그라피)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천아트 등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 출범한 단장면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첫 행사다. 원활한 진행과 많은 관광객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쳐,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돼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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