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금리 6개월만에 인상…0.25%p ↑

황현욱

wook98@kpinews.kr | 2023-07-28 14:40:24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오는 8월 11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중 주택가격 6억 원 초과 또는 소득 1억 원 초과 대상인 일반형의 금리를 0.25% 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연 4.15(10년)∼4.45%(50년)였던 일반형 금리는 연 4.40(10년)∼4.70%(50년)로 오르게 된다.

HF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후 6개월간 금리를 동결해왔지만 그간 재원이 되는 국고채 5년물과 주택저당증권(MBS) 금리가 상승하고, 출시 5개월만에 목표금액의 71%가 신청하는 등 대출 신청 추이가 올라가면서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8월 11일 이후 '특례보금자리론' 상품별 대출금리표. [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다만, 일반형과 달리 주택가격 6억 원 및 소득 1억 원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우대형은 연 4.05(10년)∼4.35%(50년)인 기존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기타 우대금리 최대 한도 0.8% 포인트(사회적 배려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전세사기 피해자 등)를 감안하면 우대형 금리는 연 3.25(10년)∼3.55%(50년)까지 가능하다.

HF공사 관계자는 "이번 금리조정은 6개월간 금리동결기간 동안의 재원조달비용 상승, 계획대비 높은 유효신청금액 등을 감안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면서 "HF공사는 어려운 자금조달여건 하에서도 금리상승기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주택금융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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