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도시' 밀양에 연극교육체험관 건립…195억 들여 2026년 3월 완공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7-27 16:03:40
'연극의 도시'로 일컬어지고 있는 경남 밀양시에 '연극교육체험관'이 조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195억원을 들여 202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연예술의 대표 장르인 연극을 활성화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문화시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고유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전국 공모로 진행됐는데, 경남도청의 적극적 지원 속에 선정된 밀양시는 밀양아리나 내에 국비 95억 도비 19억 등 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해 연극교육체험관을 건립하게 된다.
밀양연극교육체험관이 완공되면 전국의 연극인들이 자유롭게 연극을 제작하면서 공연하고, 방문객들이 연극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설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시장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특화된 공연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밀양만의 문화적 특색이 담긴 매력적인 공간을 조성해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극의 메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교육체험관이 자리잡게 되는 '밀양아리나'는 지난 2020년 2월 '밀양연극촌'을 종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하면서 새로 정해진 이름이다.
'아리나'(Arina)는 아리랑과 '아레나'의 합성어로서 부드럽고 온화한 밀양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아레나'(Arena)는 스탠드 등을 설치해 중앙을 볼수 있게 해 놓은 경기장·공연장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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