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경남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7-27 15:38:06
계좌해지 후 총 6000만원 가량 인출 고객 설득으로 피해 막아
은행 계좌를 해지하고 수천만 원을 인출하려던 고객을 설득,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BNK경남은행 직원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남은행 진례기업금융지점 직원 A 씨는 지난 21일 은행을 찾은 한 고객이 수백만 원 인출금에 더해 다른 은행 계좌 해지와 함께 이체된 5200만 원을 인출하는 상황을 파악, 설득 끝에 지급정지 조치를 내리고 112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범죄에 연루됐다며 구속을 면하게 해주겠다고 예금 전액을 현금으로 인출해 집에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고 은행을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균 김해서부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보이스피싱은 피의자를 검거하더라도 피해금 회수가 어려운 만큼, 피해 발생 전 금융기관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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