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하나 죽이고 싶어"…울산 차량정비업체서 '망치 난동' 50대 검거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7-27 12:14:23
차량 수리 문제로 정비업체에 불만을 품은 50대 화물차 기사가 "누구 하나 죽이고 싶다"며 사전에 경찰에 신고한 뒤 망치를 들고 업체를 찾았다가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27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12시 42분께 "누구 하나 죽이고 싶다. 망치를 들고 있다"는 한 남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휴대폰 위치를 추적해 주변을 수색하던 중 오후 1시 20분께 북구 소재 정비업소에서 신고자 A 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화물차 기사 50대 A 씨는 차량 수리 문제로 정비업체 측에 불만을 품고 철물점에서 망치를 구입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차량 정비업체 사무실에 찾아가 망치로 유리문을 파손한 뒤 업체 직원들을 위협하다가 검거됐다.
경찰은 A 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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