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천·하남천 재해예방사업에 360억 투입… 2028년 준공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7-27 11:43:00

경남도 위탁사업으로 올해 중 사업 착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홍수 등 자연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경남 창원시가 360억여 원을 들여 올해부터 '창원천-하남천 재해 예방사업'을 시작한다. 

▲ 창원천(왼쪽)과 하남천 모습 [창원시 제공]

사업 대상지는 창원천(연장 7.81㎞)과 하남천(연장 3.16㎞)으로, 총사업비는 360억9200만 원이다. 특정하천 유역치수계획 사업 시행자인 환경부와 경남도, 창원시, 환경단체 등이 유역관리협의회를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창원천과 하남천은 모두 하천기본계획이 10년을 경과한 상태다. 이에 따라 계획홍수량, 계획홍수위, 계획하폭의 결정 등 하천 유지·관리와 보존·이용 등에 필요한 하천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이번 용역시 지형 및 기후, 지역특성 등 하천현황을 분석해 홍수 방어를 위한 하천의 종합적인 정비뿐만 아니라 자연친화적 이용방법, 보전 및 관리 방안도 수립하게 된다. 향후 재수립된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하천공사와 인·허가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성환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하천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연의 가치를 살리는 친환경적 하천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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