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거제 등 경남 8개 시·군 '폭염경보'…체감온도 35도 이상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7-27 11:05:43

경남 18개 시·군 전역 폭염특보 발효…"온열질환 조심"

경남 전역이 사흘 간 30도 이상 웃도는 무더위를 보이면서,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상향 조정되는 곳이 늘고 있다.

▲ 지난 10일 함양군 병곡면 소현마을 사과농장에서 박동신 씨가 여름사과인 '썸머킹'을 첫 수확하고 있다.[함양군 김용만 씨 제공]

기상청은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양산·밀양·의령·함안·창녕·함양·합천·거제 등 경남 8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경남지역에서는 지난 25일부터 발효된 폭염 특보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주요지점에서 측정된 일 최고 체감온도(일 최고기온)는 양지암(거제) 33.2(29.8)도, 김해시 33(31.3)도, 양산시 33(31.6)도, 북창원 32.8(31.2)도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더위로 인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경남은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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