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민 열에 아홉은 '정주여건 우수'…분야별 만족도조사 보고회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3-07-23 14:38:27

도로교통-교육환경-문화여가 분야는 만족도 낮아

경남 합천군은 지난 21일 군청에서 김윤철 군수의 주재로 '2023년 행정수요 조사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6월 한 달간 만19세 이상 군민 800명과 전문가 20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이들 중87.3%가 계속 살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는 2021년(84.6%)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 김윤철 군수가 21일 '행정수요 조사 결과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군민과의 소통 정도를 보면 군민 10명 중 6명 이상이, 향후 군정발전에 대한 기대 정도는 10명 중 7명 이상(72.7%)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군민들이 평가한 합천군 행정 11개 분야 전체 종합만족도는 군민 62.6점, 전문가 62.5점으로 나타났다. 

각 분야별 만족도는 △행정서비스 분야 72.3점 △지역 정체성 66.9점 △복지 66.2점 △주거/환경 65.8점 △공동체의식 및 활동 64.5점 △생활편의성 및 치안 63.5점 △보건/의료/위생 59.8점 △경제 58.7점 △문화/여가 56.7점 △교육환경 54.4점 △도로/교통 52.0점 순이었다.

민선8기가 1주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군정 업무 수행에 대한 평가결과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56.8%, '보통이다' 37.1%, '못하고 있다' 6.1% 등이었다. 100점 평균 환산 점수 64.1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합천군은 받아들였다.

분야별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도로/교통 분야와 교육환경 분야, 문화여가 분야는 앞으로 합천군이 개선해 나아가야할 과제로 남았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 대다수가 우리 행정을 신뢰하고 만족하고 있어 고무적이긴 하나, 한편으로는 아직도 부족하고 개선해야 될 점이 많다"며 "각 분야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떤 노력들을 해야하는 지 고민하면서 군민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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