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용 진주시의원 "'초전신도시' 계획 부실…녹지 면적 넓혀야"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7-19 14:34:09
경남 진주시 초전동 일원 41만5000㎡ 부지에 '초전신도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신용 진주시의원이 신도시 녹지를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3가지 조건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최신용 진주시의원은 19일 제249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5분 발언을 통해 "한정된 토지에 개발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하다 보니 공익적 성격이 강한 녹지 부분에 대한 계획이 전반적으로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도동지구와 초전 남부1지구에 걸쳐 있는 연결녹지가 폭 20m 총연장 1㎞ 정도로 계획돼 도동지역을 관통하는 대신로와 분리됨으로써 이미 개발된 초전지구와의 격리로 접근성에 문제를 낳을 것이란 우려다.
현재 초전신도시 개발사업은 옛 종축장 부지의 제1단계 사업과 농업기술원 이전으로 이뤄지는 제2단계 사업으로 구분돼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 의원은 초전신도시 녹지가 명품공원로 되기 위해서는 △초전지구와 선학산 방면 '초전 구름다리' 연결 △계획 녹지(폭 20m) 최소 2배 수준(40~50m) 확대 △배수장 물 환류를 통한 녹지 내 친수공간의 확보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녹지 접근성이 개선돼 녹지 수혜권역이 넓어지고, 확대되는 녹지 폭에 따라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며, 유명 친수공원의 사례처럼 주민 만족도가 크게 증대된다는 것이 최신용 의원의 주장이다.
최신용 의원은 녹지공원 면적을 넓히는 데 따른 개발이익 감소와 관련해서는 "용적률의 상향 등 연면적 확대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초전신도심' 개발사업은 농업기술원 이전 완료 후 2028년께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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