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유실되고 주택 파손되고...경남, 23건 폭우 피해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7-18 18:38:23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18일 경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유실되고 주택이 파손되는 등 23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 18일 저녁 6시 기준 기상특보 현황 [경남도 제공]

18일 나흘째 18개 전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령돼 있는 경남지역 곳곳에서는 도로 사면과 옹벽 및 석축이 유실됐다. 거제와 고성 및 남해에서는 도로가 침하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 함양에서는 주택 축대가 유실됐고, 통영과 합천에서도 주택 사면이 유실됐으며, 17농가에서 침수 및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등 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도 발령됐으며, 26개소의 둔치주차장과 188개소의 하천변, 32개소의 도로에 대해 출입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지리산 등 5개 국립공원의 81개 탐방로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산사태 우려가 있는 840세대 1190명은 사전대피한 상태다.

재난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경남도와 시.군에서는 4142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지반 약화에 따른 피해우려지역 6810개소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이 계속 진행중이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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