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8일까지 지리산·남해안 중심 최대 400㎜ '극강호우' 예보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7-17 17:07:54
18개 전 시·군에 호우경보, 10개 시·군안에 산사태 주의보 발령
17일 밤부터 18일까지 경남에 최대 400㎜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선행강우로 인한 산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현재 경남 10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고, 1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18개 전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예보를 보면 17일 오후 4시 현재 경남의 장맛비는 일단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18일까지 100~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많은 곳은 300㎜이상,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는 4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또 다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비상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경남도는 김해와 합천 등 8개 시·군의 둔치 주차장 26개소와 창원 등 15개 시·군의 하천변 183개소, 창녕과 의령 등 7개 시·군의 도로 24개소를 통제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 우려 등이 있는 창원 등 17개 시·군 464세대 636명이 마을회관이나 친척집 또는 숙박시설 등으로 사전 대피해 있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경남도와 시·군 4142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간 경남은 배수지원과 주택 및 토사와 낙석이 우려되는 111건에 대해 소방과 합동으로 안전조치를 취하는 한편, 지반 약화에 따른 피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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