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소기업 노동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추가 지원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7-17 10:45:17

11명에 2300만원...8월 10일까지 시·군 통해 신청 접수

경남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생활안정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중소기업 노동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경남도는 20일부터 대학생 자녀 11명 정도를 추가 선발, 총 2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 경남도 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도내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 또는 도내 소재 사업체에서 퇴직해 고용보험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노동자다.

경남도는 시·군 추천을 통해 월 평균 소득과 실직 여부, 비정규직, 장기 재직 등을 감안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9월 초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를 첨부해 다음 달 10일까지 사업장이 소재하는 시·군의 담당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김만봉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저소득 노동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자녀들에게는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933명에게 35억7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지난 6월까지 45명을 선발해 총 6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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