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노조, 파업 하루 만에 중단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7-08 11:14:50

민주노총 조합원 "시 관계 개선 의지 확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동성산업의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파업을 하루 만에 중단했다.

▲ 창원시청 청사 모습 [창원시 제공]

8일 민주노총 경남본부에 따르면 노조원들은 전날(7일) 오전부터 작업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된 파업에는 50여 명이 참가하면서, 진해구 장천동·풍호동·자은동 일부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가 지연됐다.

노조는 야간 근무자 작업 시간을 주간으로 전환할 것 등을 회사와 창원시에 요구해 왔다. 노조 관계자는 "시 측에서 낸 자료에 '노조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문구가 있는 걸 보고 관계 개선 노력이 보여 파업을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말 노동쟁의 발생 후 진행된 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노조 측의 일부 정당한 요구사항에 대해 노사 간 합의가 이뤄지면 용역계약 갱신 시 반영하기로 검토 중이라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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