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강주해바라기 축제 첫날부터 방문객 북적…19일까지 꽃잔치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7-06 11:27:02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의 주민자치형 페스티벌인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5일 개막됐다. 첫날 축제 현장에는 2000여 명이 방문,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의 성공을 예감케 했다.
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조영제 도의원, 조만제 군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철래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어느해보다 해바라기가 장관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욱 화합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해바라기를 멋지게 피어낸 강주마을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축제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거듭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치하했다.
강주마을 총 3만7000㎡ 규모 해바라기 꽃 잔치는 오는 19일까지 펼쳐진다. 축제기간에는 목공예 체험과 판매, 무료사진촬영 이벤트, 지역 농·특산물 판매, 함안농요, 화천농악과 품바공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축제 관람시간은 일몰까지며, 입장료는 2000원이다. 법수면민,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70세 이상은 무료입장이다. 입장료는 마을환경관리와 시설물 유지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3년부터 개최됐다.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한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의 모범사례가 됐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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