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주춤' 경남 10개 시·군 폭염주의보…한낮 체감온도 33도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7-01 11:21:41
습도 높은 영향…부산·울산은 체감온도 30도 미만
장마가 주춤한 사이 높은 습도 영향으로 경남 1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울산지역의 경우 체감온도가 30도 미만을 유지하겠다.
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를 기해 경남 양산·창원·김해·밀양·의령·함안·창녕·하동·함양·합천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더위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기준이 '35도 이상'이다.
최고 체감온도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함양 30.1도, 김해·양산 28도, 창녕 27.9도다. 낮 최고 기온은 함양·양산·창녕 30도, 김해 28도까지 오른다.
이번 폭염특보는 전날까지 계속된 장맛비로 인한 습도 영향이 크다. 기온이 33도일 때 습도가 40%이면 체감온도는 31.4도에 머물지만, 습도가 80%면 체감온도는 34.1도까지 치솟게 된다.
소강상태에 들어간 장마는 2일 오후 제주에 다시 비가 오면서 3일 남부권으로, 4~5일엔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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