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가산단 지정 50주년 맞아 '미래 50년 그랜드 디자인' 제시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6-29 16:48:04
경남 창원국가산단의 지정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그랜드디자인'이 제시됐다.
창원시 싱크탱크 시정연구원은 지역경제계를 이끄는 창원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특례시 혁신성장, 창원국가산단 미래50년 그랜드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취임 1주년 기념 특강에 나선 홍남표 시장은 △창원국가산단 2.0 유치 및 추가지정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 가속화 △미래 신산업 육성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간의 혁신성장을 소개했다.
홍 시장은 "앞으로는 혁신성장 기틀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 지속가능한 성장도시, 사통팔달 연결도시 완성으로 동북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50년간 기계, 방산, 항공, 조선, 자동차, 가전 등 창원 주력산업의 발전무대인 창원국가산단은 경남의 중심산단이자 대한민국 성장주역이라고 평가했다.
구 회장은 또 "핵심역량과 산업영역의 확장, 청년이 머물고 놀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산단 구축, 모험과 도전 및 혁신의 기업가정신 등 미래 발전방향을 통해 창원시의 변화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국토연구원 강호제 선임연구위원은 미래형 산단조성을 위한 지역경제 체질개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후변화대응 등 위기극복 전략을 제안했다.
산업연구원 김영수 선임연구위원은 "국가 성장잠재력 악화의 원인이 동남권과 창원의 상대적 성장잠재력 저하"라며 지속성장방향 마련, 주력제조업 재구조화, 지식서비스업 육성, 지역대학 혁신강화 등을 주요과제로 꼽았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원근 창신대 총장을 좌장으로 이동우 한일국토정책비교연구소장, 한국과학기술원 김선우 선임연구위원, 창원대학교 박민원 교수, 경남청년창업협회 오광문 협회장, CTR 윤용효 대표이사, 경남신문 김진호 부장,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기반 조성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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