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서는 '응급실 뺑뺑이' 사라지나…13개 기관 업무협약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6-29 16:17:25
지역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 응급환자 수용거부 등 해소 기대
경남 김해지역에서는 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사라질 전망이다.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의사회 및 지역 공공기관들이 29일 지역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는 이날 중앙병원을 비롯한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6개 병원과 소방서 2곳, 경찰서 2곳, 김해시의사회 등 총 13개 기관의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참여 기관들은 응급환자 병원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해 응급환자 수용 거부 등 실질적인 문제 개선을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역응급의료협력시스템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또 응급환자 병원 이송단계의 문제점과 응급환자 수용불가 사례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실무자 회의에 이어 이날 관리자 회의로 확대해 지역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은 "지역응급의료 협력 강화로 우리 시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유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날 회의에서는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문제,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 방안 모색, 구급․응급실 현장의 고충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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