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교향악단, 30일 문예회관서 100번째 정기연주회 공연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6-26 09:00:27

경남 진주시립교향악단의 100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30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 모습 [진주시 제공]

1989년 4월 1일 첫 공연을 시작한 진주시립교향악단은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연주력과 다채로운 협연으로 고정 팬층을 두텁게 만들어 왔는데, 이번 100회 공연은 티켓 오픈 하루 만에 전 좌석 매진됐다.

100회 공연을 이끌고 있는 정인혁 상임지휘자는 베를린 국립음악대학 지휘과와 동 대학 지휘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그간 독일의 베를린 뉴 심포니 오케스트라,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여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협연자 없이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과 말러의 '교향곡 제5번 올림 다단조'를 연주한다.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은 사랑과 희생을 통해 구원을 얻게 되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말러의 '교향곡 제5번 올림 다단조'는 자신이 겪은 죽음의 위기를 표현하는 비극적인 장송 행진곡으로 시작, 행복한 결혼생활을 투영하듯 밝고 경쾌한 5악장으로 마무리되는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창단 이래 최대 규모의 연주자 참여로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말러와 바그너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며 "진주시향과 함께 2023년 상반기를 잘 마무리하고 문화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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