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신트라시 찾은 나동연 양산시장, 자매결연 협정 체결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3-06-25 10:14:40

양산시 첫 국제자매도시…"세계 주요도시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해외순방에 나선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지난 23일 포르투갈 신트라시를 방문해 바실리오 오르타(Basílio Horta) 시장과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양산시의 국제자매도시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 나동연 시장이 23일 신트라시 시장과 자매결연 협정서에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25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산시와 신트라시 두 도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을 바탕으로 △공동 관광홍보 패키지 개발 △관광분야 ICT 기술 공유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바실리오 신트라 시장은 양산시의 통도사 방문 의사를 전했고, 나동연 시장은 10월 양산삽량문화축전에 답방을 요청했다. 오르타 시장은 상공인을 포함한 사절단을 꾸려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포르투갈 수도인 리스본과 40분 거리인 신트라시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세계적 관광도시다. 양산시는 올해 2월부터 신트라시와 우호협력을 위해 대사관 등을 통해 우호협력 의사를 타진해 왔다.

앞서 지난 4월 말 이정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사전실무협의단이 나동연 시장의 친필 서한문과 교류제안서를 신트라시에 방문 전달하면서 교류협력 의사를 확인한 바 있다.

나동연 시장은 "양 도시는 동서양 문화의 만남인 동시에 불교와 카톨릭의 만남, 일출과 일몰로 유명한 곳으로 원효봉과 호카곶의 만남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상징적인 만남으로 화쟁사상이 맺어준 귀중한 인연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해 세계 주요 도시와 국제 자매결연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2일 출국한 나동연 시장은 포르투갈에 이어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에 들렀다가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출장에는 최선호 양산시의회 부의장도 동행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