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 지하 화재…29명 병원 이송돼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6-20 11:48:48
오전 9시33분 화재 발생…낮 12시10분 현재 진화작업 중
"일부 투숙객 단순연기흡입…공식 부상자 아직 집계 안돼"
"일부 투숙객 단순연기흡입…공식 부상자 아직 집계 안돼"
부산 해운대구 중동 30층짜리 호텔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광역 1호)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다.
20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께 해운대구 중동 씨클라우드 호텔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낮 12시 15분 현재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정오 현재 연기 흡입자 7명을 포함해 총 29명이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헬기 3대와 고가 사다리차 등을 동원해 호텔 옥상과 상가 발코니 층에 모여있는 투숙객들을 대피시키고 있는데, 불이 확산되고 있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호텔 건물은 지하 1∼7층 지상 1∼30층으로, 일부 호텔 층을 비롯해 음식점과 레지던스 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해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일부는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한 사례가 있으나 아직 공식적인 부상자로 집계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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