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람회 경쟁PT' 파리 현지, 팝업존 부산다방-거리공연 떴다

임창섭

bsnews1@naver.com | 2023-06-20 07:48:13

BIE 총회 개최 시점 맞춰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전 20∼21일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의 일환으로 부산홍보 팝업존 '부산다방'(Cafe de Busan)과 거리공연이 추진된다.

▲ 프랑스 샤틀레레알 지역 웨스트필드 대형쇼핑몰 앞에 마련된 '부산다방' 모습 [부산시 제공]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다방'은 프랑스 샤틀레 레알 지역 웨스트필드 대형 쇼핑몰 앞 카페를 윤식당 등 해외 한식예능 콘셉트로 꾸며 선보인다.

카페 입구에는 기후환경으로 오염된 쓰레기 물체(오브제)가 걸려있는 '부산엑스포 트리'가 있는데, 이용객들이 이 물체를 제거하면 카페에서 제공하는 음료와 상품(굿즈) 등을 제공한다. 

부산엑스포 트리 옆에서는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적으로 생분해되는 친환경 풍선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부제인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카페 외벽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이정재·BTS·아기상어가 랩핑된 포토월을 조성해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했다.

카페에서 제공되는 음료는 '부산의 맛'을 알릴 수 있는 음료로 구성됐다. 한국 특유의 믹스커피를 기반으로 한 아이스커피인 '부산 달맞이 커피', 동백꽃 티백을 활용한 '부산 동백꽃 에이드', '부산 미숫가루'가 주요 메뉴다.

파리 랜드마크 연계 거리공연도 펼쳐져
부산 광안리에선 홍보캠페인-응원행사

▲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국악 클래식 앙상블 '화수목' 공연팀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부산시 제공]

2030세계박람회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트로카데로 광장, 센느강 브릿지 등에서 유치 홍보 거리공연도 진행된다.

19일부터 시작돼 21일까지 매일 한 번씩 진행되는 이 공연에는 국악 클래식 앙상블 '화수목' 공연팀과 현지 인플루언서인 리신(RISIN) K-팝 커버댄스팀이 출연해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박형준 시장은 "국내·외에서 선보이는 뜨거운 유치 열기와 열띤 응원의 기운을 받아 오늘(20일) 있을 유치 경쟁국 제4차 경쟁PT에서도 대한민국 부산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일 유치 경쟁국 제4차 경쟁PT는 밤 10시 35분(현지시각 오후 3시35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마지막 연사로 등장해 영어로 PT를 진행한다.

부산에서는 제4차 경쟁PT를 응원하기 위해 이날 밤 8시 30분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해변라디오 엑스포 2030' 캠페인과 함께 응원행사가 밤늦도록 이어진다.

KPI뉴스 / 임창섭 기자 bsnews1@naver.com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