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민 평가원장 사임…"6월 모의평가 책임지겠다"

박지은

pje@kpinews.kr | 2023-06-19 19:50:24

"2024 수능의 안정적인 준비와 시행을 위한 것"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규민 원장이 19일 전격 사임했다.

▲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지난 3월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한 뒤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 원장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6월 모의평가 관련, 기관장으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며 "2024학년도 수능의 안정적인 준비와 시행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 수능 준비로 힘들어하는 수험행과 학부모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출제라는 본연 업무에 전념하며 2024학년도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해, 임기는 2025년 2월까지였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6일 평가원을 감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 출제에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공교육 교과과정을 벗어난 문제 배제' '공정한 수능' 지침을 제대로 따랐는지 여부를 점검하겠다는 취지였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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