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6년 보건소 신청사 준공…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6-19 13:28:49
내년 10월까지 설계 마무리한 후 12월에 착공
경남 진주시는 보건소 신청사 건립사업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바탕·에프엘아키텍츠 공동응모작인 '공중보건(空中保健)-마당에서 만나는 보건소'를 선정하고, 19일 시상식을 열었다.
경남도 시·군 중 유일하게 보건소 단독 청사가 없는 진주시는 현재 도청 서부청사에 보건소를 두고 있다.
시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다양해지는 공공보건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673억 원을 투입,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신청사는 도청 서부청사 맞은편 초전신도심 1단계 개발사업 구역 84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추진된다.
설계 공모에는 총 25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다. 진주시는 지난 1일 기술심사와 2일 본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포함해 최종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마당의 활용성이 좋고 저층을 비워 주변 녹지의 흐름을 이어주는 열린 공원 개념의 보건소로 계획됐다. 2층의 공중정원이 주요 진료실로 접근할 수 있는 등 외부공간과의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7월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내년 10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후 12월에 착공,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보건소 신청사 건립을 통해 감염병 및 치매·정신건강 등 다양해지고 있는 보건행정 업무를 수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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