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한-페루 축구 참관차 부산 찾은 주한페루대사 접견
임창섭
bsnews1@naver.com | 2023-06-16 16:04:13
박형준 부산시장은 16일 오전 폴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Paul Fernando Duclos Parodi) 주한페루대사를 만나 한-페루 60주년에 즈음해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은 이날 저녁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페루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페루대사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박 시장은 먼저 환영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페루는 1963년 4월 수교한 이후 2012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더욱 가까워졌으며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오래된 친구"라고 반겼다.
이어 "부산은 2018년과 2019년, 2022년에 자동차 부품, 조선⸱해양 기자재 분야 기업들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페루 리마시를 방문한 바 있다"며 "부산도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만큼 앞으로 관련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두클로스 파로디 대사는 "리마를 비롯한 페루의 도시와 부산시 간에 자매⸱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추진한다면 양 도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페루 제4위의 교역국이며 현재 약 40여 개의 한국 기업이 페루에 진출해 있고, 특히 고대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 공항 건설에 현대건설이 참여 중"이라며 "앞으로 도시외교, 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다음주 프랑스 파리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이 있을 예정인데, 11월 최종 후보도시 결정 때까지 페루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엑스포 지지를 당부했다.
KPI뉴스 / 임창섭 기자 bs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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