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읍에 6000세대 규모 '콤팩트시티' 들어선다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6-15 15:26:35

국토부, 공공택지 개발계획 발표…경기 평택지구 함께
조규일 시장 "시민들 뜨거운 성원·열정이 이뤄낸 결과"

경남 진주시 문산IC 인근 140만8000㎡(42만6000평) 부지에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6000세대 규모의 '콤팩트시티'가 들어선다. 부지 면적은 충무공동 혁신도시의 약 3분의 1, 신진주역세권의 1.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진주시 문산지구와 평택시 2곳에 대한 공공택지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진주 문산지구는 이번에 경남 서부권 '우주·항공 산업클러스터' 배후주거단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선정됐다.

▲ 조규일 시장이 15일 국토부 공공주택지구 선정 발표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종운 기자]

이와 관련, 조규일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부에서 지난해 8월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신규 택지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로, 문산지구가 공공주택지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며 "이는 진주시민의 뜨거운 성원과 열정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라고 반겼다.

국토부의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과 주택시장의 근본적인 안정을 올해 말까지 전국에 15만 호 안팎 신규 택지 후보지 발굴한다는 계획 중의 하나다.

'문산지구 공공주택지구'는 문산 IC 입구 진주 혁신도시와 인접한 문산읍 소문리·삼곡리·옥산리 일원 140만8000㎡(42만6000평) 부지에 주택 6000세대와 생활기반시설, 업무 용지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혁신도시인 충무공동에 비해 소외된 문산읍을 충무공동과 연계해서 전 지역에 경제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문산읍은 혁신도시와 도로체계와 생활권이 분리돼 소외된 지역이나, 향후 지방도 1009호선과 호선 연결도로를 설치해 도로단절구간 해소와 함께 혁신도시와 동일 생활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게 진주시의 복안이다.

이번 국토부의  공공주택지구 조성 발표와 관련, 진주시는 내년까지 지구 지정에 이어 2025년 연말 지구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 뒤 에 2026년부터 보상 절차와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완공 목표는 2030년이다.

▲ 문산 공공주택지 구상도 [진주시 제공]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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