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4개 정수장 ISO 22000 국제 인증 취득 여부 관심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6-15 12:04:39
"빅데이터 기반, 체계적 물관리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잇따라 발견된 경남 창원시 상수도 공급체계에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지면서 관내 4개 정수장이 모두 수돗물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취득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창원 대산·북면·석동정수장은 지난 4월 ISO22000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창원시는 다음 달 초까지 칠서정수장 ISO22000 국제 인증을 취득하는 한편,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 구축사업을 전면 도입해 체계적인 물관리를 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칠서정수장의 이번 인증 추진은 수돗물의 제조·가공·유통·보존·판매 등 전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창원 4개 정수장 ISO22000 취득의 마지막 사업이다.
창원시 최대 수돗물 공급처인 칠서정수장은 이번 달 중 인증심사를 받게 된다. 7월 중 인증 취득 여부가 결정된다. ISO22000 인증을 받게 되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 및 신뢰도 향상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창원시는 빅데이터 기반의 AI기술을 활용한 환경부 혁신제품인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을 새로 도입, 원수수질에 따른 응집플럭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나갈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운영실 근무자 중심의 수질 관리방식을 벗어나 실시간 자동모니터링 및 제어를 통해 원수수질 악화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하절기 낙동강 수질 악화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더욱 고품질의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생산·공급하기 위해 매순간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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