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말이야~" 소년법 처분 청소년 힐링캠프 열려 '호응'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6-15 11:10:31
소년법 처분을 받고 법정 대리인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면서 대안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힐링캠프'가 경남 김해의 한 복지시설 주관으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 칠산서부동은 지난 14일 청소년시설인 새빛청소년회복지원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힐링의 장 "라떼는 말이야~"를 개최했다. 청소년회복지원센터는 김해를 비롯해 마산·진해·거창 등 경남에 4곳에 운영되고 있다.
주민자치회 후원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와 행사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화훼농가와 모내기 체험으로 직업의 다양성과 땀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지역 어른들과의 힐링 토크 '라떼는 말이야~'를 통해 참가 청소년은 어른들의 성장일기를 경청한 뒤 젊음의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주민자치회가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고 이에 책임 질 줄 아는 당당하고 건강한 성년으로 성장하라'는 의미로 청소년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선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후원한 최규열 주민자치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캠프를 기획하고 주관한 정영신 칠산서부동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울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청소년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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