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는 문화도시 지정 '문턱' 넘을까…10월 발표 예정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6-14 17:35:03
지난 2021년 12월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됐던 경남 창원시가 시민결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제5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도시 지정 여부는 오는 10월 중 판가름난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 4월 30일 7개 분야 29명의 위원으로 제3기 문화도시 시민결정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14일에는 올해 변경된 '창원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내용 공유와 의견 수렴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정규식 경남대 도시재생학과 교수가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6일 문체부에 제출된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중대한 변경사항과 관련한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간 협력․발전방에 대해 논의했다.
변경 승인된 창원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은 기존 '삼시삼색'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창원 전체를 아우르는 관점으로 재구성됐다. '삼시삼색 넘어, 문화로 꽃피는 749 문화도시 창원'이라는 비전으로 6개분야 23개 단위사업으로 짜여졌다.
당연직 위원으로 참석한 정현섭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창원시 만의 특성이 담긴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제5차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도시 지정 절차는 창원시가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올해 8월까지 문체부에 제출하게 되면 현장 평가단이 9월 창원을 방문해 현장 실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중 최종 심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5차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지방비 50%를 포함한 150억 원 안팎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균형발전과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창출은 물론 도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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