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하반기 '교통 빅데이터' 통해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6-13 22:06:40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는 2021년 하반기 버스노선 개편 때부터 교통카드 데이터, 통신사 신호 기반 유동인구, 버스운행 데이터 등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광역시 승격 이후 최초의 버스노선 체계 전면 개편을 앞두고 현재 이용자 중심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석과 의견수렴에 한창이다.
울산시내에는 5월 말 현재 지역 시내버스 7개 업체와 지선·마을버스를 포함한 21개 버스업체가 928대의 차량으로 18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1일 평균 버스 이용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말 기준 27만1000명에서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19만4000명, 19만3000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다가 작년 말에는 20만7000명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상위 5개 노선은 401번, 127번, 106번, 104번, 216번이다. 이중 401번 노선의 1일 평균 이용객은 작년 말 기준 9427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의 약 4.6%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정류소는 '공업탑'이며 하루 평균 1만469명 정도가 승차하고, 1만1864명 정도가 하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기반 행정의 장점은 시민의 필요를 계량화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점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다"며 "좀더 나은 시민 생활환경 제공이 가능하고, 대중교통도 그러한 영역으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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