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과수 저온 피해 273ha 달해…중앙합동조사단 현장 조사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6-12 17:16:20

배·복숭아·매실 재배 426농가 직격탄

경남 진주시는 봄철 이상 고온 현상으로 과수 개화시기가 앞당겨진 뒤 4월 초 기온 하강에 따른 과수 농가 피해 상황에 대한 정밀조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중앙합동조사단이 문산읍·정촌면 배 재배 농장에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으로 구성된 중앙합동조사단은 문산읍·정촌면의 배 저온피해 3개 농가를 방문해 실태 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결과 배·복숭아·매실의 피해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426농가 273ha(273만㎡·7000㎡ 축구장 390개 규모)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합동조사단은 피해조사 확인, 복구비 산정 및 국가 재난관리 시스템(NDMS) 입력 적정 여부 점검과 피해농가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대책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진주시는 피해농가의 의견을 수렴,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 현 50%에서 80% 상향조정 △착과수 보험금 산정 시 5개년 평균 반영한 상향 조정 △자연재해 보험료 할증 불합리 개선 등을 중앙합동조사단에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은 "피해농가 현장 방문으로 피해집계 자료보다 피해가 더 심각함을 확인하고 농민의 고충과 어려운 상황을 보고, 실질적으로 농가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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