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 국내 최대 유소년 축구 시설 들어선다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3-06-09 09:26:54

축구 트레이닝 센터와 호텔 등 축구관련 시설 대거 건축

경북도는 도청에서 영덕군, 퍼스트스킬·유진자산운용과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 및 호텔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19일 영덕군청에서 체결한 국제축구 테마파크 조성 협약 이후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프로젝트에 유진자산운용이 참여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체결되는 협약으로 축구트레이닝센터 및 호텔, 콘도미니엄 등 축구 관련 부대시설 건립에 약 380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 협약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번 사업으로 영덕읍 대부리 일원에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와 약 400개 객실의 호텔을 개발하고 관련 부대시설로는 스포츠재활치료센터, 국제규격 축구장 및 유소년 축구장 등 8면, 세미나 및 연수시설, 축구교육센터, 컨퍼런스 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덕군은 전국 최초 유소년축구 특구로 지정된 이래 올 초 대한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춘․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향후 5년간 열기로 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축구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데 한층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 영덕은 국내 유명 축구선수를 배출한 축구의 고장답게 국내 최고의 축구 인프라 시설을 바탕으로 유소년·성인 축구선수뿐만 아니라 축구관계자, 학부모 등의 유입을 통한 체류형 스포츠관광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적인 축구 메카 도시를 목표로 도약하고 있는 영덕에 축구 전문 호텔을 유치해 동해안 관광 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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