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배리어프리 영화 추진…장애인용 자막·음성 더빙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6-07 10:57:59
영화제 10월20일 개막…올해 무대 울산시로 영역 확대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움프)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상영작 중 4편을 배리어프리 콘텐츠로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매년 울산시민들의 영상제작 교육인 울주멘터리와 더빙교육을 진행하고 영화제 기간 중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8회 영화제부터 장벽없이 누구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울주멘터리 지원작 중 일부를 '배리어프리'(Barrier-Free)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 음성해설과 대사, 소리, 음악정보를 자막과 음성으로 제공한다.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선보이는 배리어프리 영화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청각장애인용 자막 또는 시각장애인용 음성을 각각 지원, 이를 감상할 수 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8월까지 배리어프리 상영작의 모든 자막, 녹음을 완료하고 직접 사용자들에게 감수를 받아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제 사무국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가는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개봉작이 아닌 울산시민들이 만든 영화를 배리어프리 영화로 제작하여 소개하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전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하는 울주멘터리, 더빙극장, 배리어프리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10월 20∼29일) 만날 수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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