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일 14만t 처리 능력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6-07 08:16:37

"동·북구 지역 안정적 하수처리 가능하게 돼"
 

울산시는 7일 오후 3시 동구 미포산업로 방어진 수질개선사업소에서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갖는다.

▲ 방어진하수처리시설 모습. 빨간색 부분이 증설된 장소다. [울산시 제공]

이날 준공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김기환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권명호 국회의원, 김종훈 동구청장, 환경단체 및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 2005년 8월 준공된 방어진하수처리시설은 일 10만 톤의 하수처리 용량을 갖추고 울산 동구·북구 지역의 하수를 처리해 왔으나, 최근 북구 일부지역 도시개발로 인해 과부하가 걸린 상태다.

울산시는 국비 38억 원을 포함해 총 668억 원을 들여 기존보다 일일 4만 톤 늘어난 14만 톤의 하수처리 능력을 갖추게 됐다. 주요 시설로는 하수처리 설비동 1동, 유량조정조, 1·2차 침전지와 생물반응조, 자외선(UV) 소독조 등이다.

특히 질소제거가 우수하고 슬러지발생량이 적은 하수처리공법(MLE)을 적용,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완료됨으로써 동구·북구 일원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고, 기존 시설의 과부하 해소는 물론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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