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철도산업 트렌드 한눈에…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14일 개막
임창섭
bsnews1@naver.com | 2023-06-07 07:25:54
국제세미나, 철도 관련 채용설명회 등 부대행사 '다채'
부산시는 오는 14∼17일 나흘 동안 벡스코(BEXCO)에서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3)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1번째를 맞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로, 2003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주)SR이 공동주최하고, 벡스코·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철도차량산업협회·철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출상담회, 신기술 세미나, 철도기업 채용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14개 국, 120개 사 970개 부스가 참가한다.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부산교통공사 등 철도기관은 물론 현대로템, 우진산전, 다원시스 등 국내외 철도차량 제조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공동 주최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은 선진 철도건설공법, 탄소중립 기술 등 신기술 전시와 함께 3차원(3D)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스마트 철도의 모습을 선보인다.
한국철도공사는 KTX 운전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 가상현실(VR) 안전 체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의 체험행사와 디오라마 전시 등으로 전시부스를 구성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수소연료전지와 2차 전지기반의 혼합형(하이브리드) 수소열차 기술과 모형, 그리고 최고속도 1200㎞의 하이퍼튜브 기술과 축소모형을 전시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올해는 더욱 활성화된 현장 중심의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일기간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가 함께 개최돼 유라시아 국가의 철도당국 기관장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철도 관련 산업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박형준 시장은 "동북아시아 교통 물류의 중심이자 유라시아대륙철도의 관문 도시인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철도산업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은 업계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된다. 일반인은 17일 관람 가능하다.
KPI뉴스 / 임창섭 기자 bs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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