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식] 은퇴·청년층 주거단지 조성–'실버 오케스트라' 창단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6-03 18:09:27

경남 거창군은 지방소명 대응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거창읍 정장리 일원에 도시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 사업에는 전국 7개 자치단체가 뽑혔는데, 경남도내에서는 거창이 유일하다.

▲ 구인모 군수가 '지역활력타운' 정부 공모에 선정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77억 원을 투자해 거창읍 정장리 일원 2만9995㎡에 타운하우스 32세대와 단독주택 18필지 50세대의 도시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인근에 복합문화센터와 시니어형 체육센터도 짓는다.

군은 지역대학이 위기에 처한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의 꾸준한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 복지 기반 시설 수요 대응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1월 정부 공모사업 계획 발표와 동시에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함으로써 경남도 평가와 중앙부처의 서류심사, 현장심사, 종합평가를 거쳐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거창군은 이번 은퇴자마을 조성을 1단계로 추진하고, 2·3단계 계획을 수립해 거창형 의료타운 의료진, 승강기밸리 임직원, 산업단지 근로자, 청년층 정착을 위한 활력타운을 조성하겠다는 장기 계획을 제시했다.

거창군, '실버 오케스트라' 창단…단원 24명 맹연습

▲ '해피韓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지난 3월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거창군 실버 오케스트라를 활기차게 운영하고 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회복지관 활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해피韓 오케스트라'는 현재 바이올린(9명), 플루트(6명), 첼로(5명), 클라리넷(4명) 등 4개 파트 총 24명으로 꾸려졌다.

오케스트라단은 주 2회 2시간 악기 파트별 음악 교육과 오케스트라 합주를 병행하면서, 연말 정기 연주회와 어르신 문화 축제 등 다양한 축하공연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김은애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어르신들이라 젊은 사람들보다 반복을 많이 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으나, 단원들이 열정과 노력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며 "군민에게 행복한 음악을 들려 줄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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