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경남 투자유치로드쇼서 1847억원 유치 협약 체결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5-31 09:04:13
경남 사천시에 '한국형 나사'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외국인투자기업 등 3개 기업이 사천시에 1800억 원대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31일 사천시에 따르면 전날 부산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 오페라홀에서 한국경남태양유전(대표 안도 코이치), 에이알알루미늄(대표 김순경), 에스앤케이항공(대표 이철우) 등 3개 기업이 184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해당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사천시에 본사를 둔 외국인 투자기업 '한국경남태양유전'는 세계적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천 제1일반산업단지에 1178억 원 규모의 외자를 투자하기로 협약했다.
자동차 및 전자기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를 생산하는 한국경남태양유전의 신규 고용인원은 100명가량이다.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에이알알루미늄은 사천시에 소재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증대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633억 원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기로 협약했다. 사천시 사남면 외국인 투자지역에 투입할 예정이며, 예상 신규 고용인원은 52명이다.
에스앤케이항공는 수주 증가에 대비해 사천 제1일반산업단지에 36억 원 규모의 투자와 85명 규모의 신규고용을 확정했다. 사천시에 위치한 에스앤케이항공은 TA-50 및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핵심 구조물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박동식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천시에 과감하게 투자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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