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 14개국 정상-고위급 관료

임창섭

bsnews1@naver.com | 2023-05-30 07:31:13

30일 박형준 시장 주재 환영오찬·북항방문 뒤 서울 복귀
박형준 "이번 부산 방문으로 부산 국제협력망 한층 확대"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태평양도서국 14개 나라 정상, 고위급 관료들이 30일 부산을 찾았다. 

▲ 박형준 시장이 30일 부산을 찾은 태평양도서국 14개 나라 정상-고위급 관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이번 부산 방문은 윤석열 정부에서 최초로 마련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와 '2023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14개 국가는 △쿡제도 △나우루 △니우에 △뉴질랜드 △마셜제도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통가 △투발루 △프렌치폴리네시아 △뉴칼레도니아 등이다.

29일 시작된 정상회의는 30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고, 의장국인 쿡제도를 비롯한 14개 태평양도서국의 정상과 장관, 그리고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45분 전용열차로 부산역에 도착한 다음, 시그니엘 부산으로 이동해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환영오찬에 이어 '2023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했다.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도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 △수산업 발전 △해양환경보전 등 해양수산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이들 정상들은 해양수산 국제 콘퍼런스 개막식에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북항재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부산의 고도성장을 이끌었던 북항의 변모하는 모습과 세계 2위의 환적항인 부산항의 진면목을 확인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의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의 국제협력망(글로벌 네트워크)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들은 마지막 일정인 북항 방문을 마치고, 당일(30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로 출발했다. 

▲ 박형준 시장이 30일 시그니엘 부산호텔에서 태평양도서국 14개 나라 정상-고위급 관료들에 대한 환영오찬을 갖고 있다. [부산시 제공]

KPI뉴스 / 임창섭 기자 bs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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