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토론회 개최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5-24 17:45:14

고령화로 말기환자가 증가하면서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가 24일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남사회서비스원과 공동으로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생애 말기 돌봄을 위한 호스피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경남도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 24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활성화 토론회 [경남도의회 제공]

토론회 발제자인 조병모 인제호스피스·완화의료연구소 연구위원은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개념과 전반적인 제도적 내용, 가정형 호스피스 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영국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연구회 회장 조인제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조현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김종연 영남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이언상 경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 임채영 경남사회서비스원 수석연구위원, 한미정 마산의료원 호스피스병동 수간호사가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언상 경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은 "가정형 호스피스 활성화에 있어 환자의 선택권 보장과 돌봄제공자의 편의제공 또한 중요하다"며 커뮤니티케어 정책과 연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회 회장인 조인제 의원은 "가정형 호스피스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미가 있지만, 경남도 차원의 자체적인 사업을 개발·시행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만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경남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연구회는 조인제 회장을 비롯해 이재두 부회장과 박인·윤준영·정수만·정재욱·진상락·최영호 도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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