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내음에 취해 보세요"…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3-04-27 21:10:07

▲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7일 개막, 5월 8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이상훈 선임기자]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7일 개막한 일산 호수공원 일대는 꽃내음이 진동한다.

5월 8일까지 12일간 열리는 박람회에 맞춰 만개한 꽃들이 박람회장과 호수공원 산책로 주변에도 온통 꽃 천지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지구 환경을 다시 돌아보고 관람에서 더 나아가 꽃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형 박람회로 관람객을 맞는다고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측은 밝혔다.

실내 전시는 세계 스타급 플로리스트 초청 전시 및 데몬스트레이션 개최로 국내·외 화훼 디자이너 초청 문화 교류전(세계화예작가전)에 중점을 두고 있고, 해외 25개국, 200여 개의 국가관과 국내·외 우수 화훼산업 관련 업체·기관·협회·단체가 참여하는 우수 화훼류 신품종 및 육종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꽃박람회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한국 전통 꽃문화 전시인 '임금님이 사랑한 꽃, 궁중채화(Royal Silk Flower Making)' 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 황수로 명장과 함께 K-꽃문화를 알리는 전시로 새로운 볼거리와 꽃이 주는 일상의 감동을 표현한다.

야외 전시는 축제형 박람회로서 문화 축제 엔터테인먼트 전시에 중점을 두었으며, 행사장 입구에 위치한 '고양 레이 가든'에서 꽃으로 만들어진 10m의 대형 토끼 고양레빗이 방문객들을 환영한다. 고양레빗은 꽃목걸이(고양레이)를 걸어주는 장면으로 연출되어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기쁨을 표현하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꽃과 함께하는 순간을 기억하는 주제를 가진 '모멘텀 가든'은 반사와 투영 요소를 활용한 360°거울 정원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꽃으로 연출되는 회전목마, 행사장을 이동하며 관찰할 수 있는 미니열차 체험도 할 수 있어 관람하는 꽃에서 체험하는 꽃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기대를 모은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행사 전 기간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녹지 구역 및 수변 공간을 활용한 휴게·휴식 공간과 시설을 마련해 즐겁고 편안한 관람 환경과 생활 속의 꽃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행사장 입구에 위치한 '고양 레이 가든'에서 꽃으로 만들어진 10m의 대형 토끼 고양레빗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상훈 선임기자] 

▲ 관람객들이 자색과 노란색 튤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반사와 투영 요소를 활용한 360° 거울 정원인 '모멘텀 가든'. [이상훈 선임기자] 


▲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화훼작가전에 전시된 핀란드 피르요콥비 작품. [이상훈 선임기자] 

▲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화훼작가전에 전시된 타이완의 캘빈 리 작품. [이상훈 선임기자] 

▲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화훼작가전에 전시된 폴란드의 이자 투카츠크와 그의 작품. [이상훈 선임기자] 

▲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화훼작가전에 전시된 한국 정광옥 작가의 작품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호수공원에서 화려한 치장을 한 에콰도르 인디언 공연단이 연주를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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