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中 웨이싱화학과 장쑤성에 EAA 공장 신설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3-24 18:40:41
공장 완공되면 EAA 글로벌 생산 능력 연 14만톤으로 증가
SK지오센트릭이 고부가 화학소재인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EAA)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중국 장쑤성 롄윈강시에서 중국 웨이싱(卫星)화학과 EAA 공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EAA 글로벌 제3공장 설립을 위해 지난해 8월 웨이싱화학과 합작법인 설립계약 및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제4공장 신설을 추가로 추진하는 작업이다.
제3공장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EPC(설계,조달,시공) 단계에 있다. 제4공장은 약 4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 2028년에는 연산 약 5만톤 규모의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한다.
제4공장이 완공되면 SK지오센트릭의 EAA 글로벌 생산능력은 연간 총 14만톤에 이르게 된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2017년 미국 다우케미칼의 EAA사업 인수를 통해 미국 텍사스, 스페인 타라고나 생산공장을 가동 중이다.
EAA는 고기능성 접합수지의 일종으로 금속과 플라스틱, 종이와 플라스틱 등 이종물질 간 접합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멸균팩, 육류 진공 패키징부터 골프공, 강화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특히 페이퍼코팅 용도로 사용되던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하는 경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향후 더 많은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글로벌 화학 업체 중 생산 능력을 갖춘 곳이 3~4곳에 불과하다.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은 "빠른 상업가동으로 고부가 화학소재 생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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