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지도자 선호도…이재명 37.3% 한동훈 16.4% 홍준표 7.2%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3-03-15 10:23:50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李, 직전 조사와 동일
韓 1.4%p 하락…與 6명, 野 3명에 李에 대한 지지 집중
오세훈 7.1% 원희룡 5.6% 안철수 4.2% 이낙연 4.1%
유승민 3.5% 김부겸 1.6%…여야 표심 합은 차이 없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기 지도자 적합도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수사에 따른 '사법 리스크'로 고전하고 있으나 차기 대권경쟁에선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다. 2위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차지했다.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가 1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 차기 지도자 적합도'에서 이 대표는 37.3%를 기록했다. 한 장관은 16.4%였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7.2% △오세훈 서울시장 7.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5.6%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4.2%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4.1%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3.5% △김부겸 전 국무총리 1.6%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부터), 한동훈 법무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UPI뉴스 자료사진]

조사 대상에 오른 인사로는 국민의힘 소속(6명)이 민주당(3명)의 두배다. 그런 만큼 상대적으로 이 대표에 대한 지지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야 후보들 표심을 더하면 각각 44%, 43%로 차이가 거의 없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한 장관(33.9%)이 경쟁자를 여유있게 앞섰다. 오 시장(13.3%), 홍 시장(12.1%), 원 장관(9.9%) 등은 10%대 안팎에 머물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75.3%)가 압도적이었다. 이 전 대표는 5.4%. 이 대표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층에선 두 배로 껑충 뛰었으나 이 전 대표는 1.3%포인트(p) 상승에 그쳤다.

직전(지난해 12월27~29일) 조사와 비교해 이 대표는 제자리걸음을 했고 한 장관은 1.4%p 떨어졌다. 홍 시장은 3.1%p 내렸다. 오 시장은 0.9%p 올랐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 의뢰로 지난 1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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