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넥스트코드 2023' 차세대 청년작가 5명 선정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2-23 12:57:57

선정 작가 전시와 창작지원금, 출판비 등 지원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충청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넥스트코드 2023'에 김피리, 박다빈, 윤여성, 이덕영, 한수지 등 5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스트코드 2023'에 선정된 김피리, 박다빈, 윤여성,이덕영, 한수지 작가. [미술관 제공]

올해 심사는 시립미술관 내부의 김주원 학예연구과장과 외부의 이보배(서울시립미술관), 이효진(국립현대미술관), 조주현(독립큐 레이터) 심사위원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에 따르면, VR, 메타버스를 비롯해 포스트 디지털 담론에 기반한 매체작업, 개인적 일상의 파편들을 심도있게 풀어낸 드로잉, 회화 등 젊은 작가들이 본 사회상 또는 기술적 풍경들이 두드러졌다.

김피리는 여신, 전쟁터, 요정 등 허구의 영웅담을 구축하고, 작가의 경험과 기억을 상상적 작용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박다빈은 첨단기술의 모순과 불안정성을 주목하며 인간의 미래를 새롭게 제시했다.

이덕영은 미완성 도시와 인간의 풍경, 자연의 모습을 섬세한 펜선으로 반복적으로 쌓아올려 또다른 이미지로 완성했다. 윤여성은 빵을 주제로 빵을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는 과정과 반죽 안 숨구멍을 의미하는 'O'를 개념적 방식으로 확장했다. 한수지는 디지털 공간과 물리적 공간 사이의 경로들에 주목해 다양한 미디어작업으로 시각화했다.

한편 '넥스트코드 2023'는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3, 4전시실에서 개최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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