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마이크로소프트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동 진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2-02 16:45:14

AI 뇌출혈 솔루션 매개로 헬스케어 생태계서 협력

SK㈜ C&C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을 매개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

SK㈜ C&C(사장 윤풍영)는 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이지은)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인공지능 기반 영상 의료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Medical Insight+ Brain Hemorrhage)'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포 헬스케어(Azure for Healthcare)' 플랫폼 내 신경방사선학(Neuro-Radiology) 라인업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 SK(주) C&C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왼쪽)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상현 공공 사업부문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 C&C 제공]

SK㈜ C&C가 개발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 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8%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준다.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한다는 장점이 있다. 

SK㈜ C&C는 한국내 성과를 발판으로 아시아∙대양주 지역을 타깃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국가별 규제 환경에 따라 임상시험 계획과 의료기기 허가 절차 등을 진행 중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상현 공공 사업부문장은 "AI 영상 의료 솔루션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어 양사의 협력이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SK㈜ C&C 윤동준 Healthcare(헬스케어) 그룹장은 "아시아∙대양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과 의료 현장 맞춤형 디지털 ITS 시장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 30여개 의료기관에 공급됐다.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울릉군 보건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서는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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