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난방비 75억원 긴급지원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1-31 19:45:36
2만 3000여 기초수급자 가구에 월 15만 원, 2개월간 지급
대전시는 최근 매서운 한파속에 가파른 난방요금 상승으로 생활난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경로당에 난방비 73억 5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마련된 예산으로 취약계층 중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사업에서 제외된 2만 3000여 기초수급자 가구에 월 15만 원씩 2개월간 총 69억 원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중 정부 추가난방비 지원에서 제외된 276개 시설에 대해 시설 규모에 따라 월 최대 100만 원씩 2개월간 총 2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폭염 및 한파 대피시설로 지정된 경로당 843개소에 대해서는 기존 난방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월 10만 원씩 2개월간 총 1억 7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난방비 긴급 지원이 최근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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