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결혼·2세 소식 직접 전했다…"혼인신고 하고 오는 길"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3-01-30 17:46:08
소속사 "결혼식은 따로 올릴 예정…한국과 영국 오가며 신혼생활"
배우 송중기가 결혼과 2세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송중기는 30일 공식팬카페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배우자 케이티에 대해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했다.
송중기는 또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 언제나 변함 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세 소식도 전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도 이날 "(송중기와 케이티)두 사람이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식도 따로 올릴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산 예정일은 사생활이라서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해 12월26일 영국 출신 여자친구와 열애를 공개했다. 당시 소속사는 "송중기가 영국 출신 일반인과 열애 중"이라며 "지난해(2021년)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열애가 알려지기 전 송중기는 지난해 9월 제8회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받으며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한 살 연상인 1984년생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중기가 케이티의 친척의 결혼식, 골프선수 임성재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다는 목격담 및 사진도 공개됐다. 더불어 두 사람을 산부인과에서 봤다는 목격담도 온라인에 게시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열애 사실 외에는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두 사람은 이미 200억 원대의 이태원동 단독주택에 살림을 꾸렸다.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봄부터 한남동 빌라에서 함께 살았다. 케이티 임신 후 친정 식구도 한국으로 불렀으며, 한국어 통역이 가능한 영어선생을 붙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2002년 영화 '사랑이라 불리는 여행'으로 데뷔해 다양한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8년부터는 배우 활동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2017년 10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었던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약 2년 후인 2019년 7월 합의 이혼했다.
그는 지난달 종방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가에서 일하는 비서 윤현우와 순양가의 3세 진도준으로 1인 2역을 해 극을 이끌었다. 드라마를 끝낸 송중기는 올해 헝가리 등에서 영화 '로기완'을 찍으며 탈북자를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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